Apr 18, 2012

두번째 워크샵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서 Jan Olsson 스튜디오 워크샵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3월에 있었던 워크샵에 이어서 두번째로 참가한 워크샵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이국적 느낌을 주는 카린이라는 모델을 그렸습니다.






워크샵 둘째날인 오늘 오전에 가졌던 중간평가입니다. 말하자면 어제 작업한 그림을 벽에 걸어놓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이죠. 자신의 그림이 어떻게 결말날지 모르는 약간의 긴장감과 함께요.





작업을 다 끝내고 가진 품평회 시간입니다. 와인과 함께한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작품들에 대해 칭찬해 주기도 하고 보완할 점을 지적해 주기도 하고요.


워크샵을 끝낸 작품들입니다. 같은 모델을 그렸는데 어쩌면 이렇게 제각각인 다양한 그림이 나올 수 있는지 다들 감탄했습니다.


Jan과 모델 Carinne, 그리고 참가자들 모두 다같이 사진촬영을 하고 마쳤습니다.